서울미래유산-2017 그랜드투어가 대장정의 닻을 올립니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신문과 (사)서울도시문화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올해 서울미래유산 문화탐방은 서울 사방팔방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서울의 사대문 안을 사방(四方)으로, 사대문 밖을 팔방(八方)으로 나눠 기원전의 역사를 간직한 오래된 도시, 서울 속에 숨어있는 미래의 보물을 샅샅이 훓을 예정입니다.
붓꽃이 피는 도봉구 창포원(초여름 꽃파랑)~물색이 짙어지는 선유도(물파랑)~초록의 섬 서울숲(신록초록)~붉게 타오르는 정동길(초가을 단풍)~백제의 고향 올림픽공원(가을 은행노랑)~서울의 허파 남산(겨울 흰눈) 등 형형색색 철 따라 떠나는 사계절 여행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젠다 탐방은 이번 서울미래유산 문화탐방의 백미입니다. 서울의 물길(한강, 청계천, 중랑천)과 서울의 근대(정동, 장충동)를 묶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진 않지만 서울의 뚜렷한 한 축을 이루는 무형유산을 서울의 문학1,2(종로~청계천~남대문), 놀거리(홍대일대)와 먹거리(종로일대)편에서 펼쳐 보일 계획입니다.
야간탐방과 청소년 프로그램의 도입을 눈여겨 볼만 합니다. 혹서기를 피해 서울역 공중정원 등 야경이 좋은 미래유산을 3회에 걸쳐 돌아보고, 청소년용 미래유산 탐방프로그램도 5회 마련했습니다. 부모님과 청소년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문해설은 물론 체계적인 자료조사와 스토리발굴을 통해 캐캐묵은 과거지향적 역사해설이 아니라 서울미래유산 선정 및 탐방 취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탐방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5회차 서울미래유산 역사탐방 주제 : 서울사방 남촌(영욕의 남산길)
*세부탐방 코스 : 남산골한옥마을-필동문화예술거리-서울소방방재본부-위안부기억의터-서울유스호스텔-문학의집-애니메이션센터-남산원-남산범바위-한양공원비-안중근의사기념관-백범광장
*집결일시 : 2017년 6월 24일(토) 오전 10시
*집결장소 : 남산 한옥마을 정문 앞(지하철을 이용 하실 분은 3호선, 4호선 충무로역 3,4번 출구로 나오셔서 남산 한옥마을로 오시면 됩니다)
*준 비 물 : 날씨가 더우니 반드시 마실 물을 각자가 따로 준비하세요
*6회차 안내 : 서울팔방 남남촌(강남의 탄생과 발전), 7월1일 오전 10시, 국기원 앞
*참가신청 :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http://futureheritage.seoul.go.kr)에 접속하여 참여하기-답사/강연/체험신청에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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