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은 왜 서울인가'를 주제로 3층 서울자료실에서 진행
서울은 왜 서울인가. 2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 서울의 생성과정은 어떠했으며, 600여 년 이상 수도로 존재했던 서울은 과연 어떤 변화를 거쳐왔을까? | | | '서울특별시 vs. 서울보통시' 저자 강연회 포스터. |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해 서울도서관에서는 서울도시문화연구소의 소장이자 '서울특별시 vs. 서울보통시'의 노주석 저자를 모시고 서울의 고대와 현재를 정치문화학적으로 되짚어 보고자 한다.
저자 노주석은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경기대학교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이자 서울도시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러시아 외교문서로 읽는 대한제국 비사, 서울택리지 등이 있다.
권력의 중심이었던 한성판윤과 서울시장, 역사 속 몽진(蒙塵) 등 과거에서 현재까지 되풀이되는 서울의 역사를 소개할 이번 강연은 서울도서관 3층 서울자료실에서 5월 4일(화) 오후 7시부터 개최된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강의는 오랜 기간동안 수도로서만 존재하던 서울의 이면에 집중함으로써 서울을 파악할 수 있는 신선하고 색다른 시각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강좌신청(http://lib.seoul.go.kr/lecture/applyList)통해 4월 26일부터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진희 seoultimes10@seoultimes.net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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