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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 서울예술기행 10회 '서예가 오세창과 수집가 전형필' 편 (11월18일) 등록일 2023.11.19 16:16
글쓴이 관리자 조회 62
- 2023 서울예술기행 제10회 작가 서예가 오세창과 수집가 전형필
- 일시 : 2023년 11월 18일(토) 10-13시
- 해설 : 황정수 미술평론가 
- 코스 : 솔밭공원 집결 → 김수영문학관 → 원당샘공원 은행나무 → 정의공주묘  → 간송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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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밭공원역에서 30명의 시민분들이 집결하였다. 방학동 일대 예술기행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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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을 따라 김수영문학관을 가는 길. 도봉산과 북한산의 모습에 압도되어 감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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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문학관 : 한국문학의 대표적 자유시인 김수영 시인은 도봉구에서 작품활동을 하였고, 도봉구에는 그의 본가와 묘, 시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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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와 해설을 맡으신 황정수미술연구소 대표님. 최근 『경성의 화가들, 근대를 거닐다』 도서는 1만권 넘게 판매되어 베스트셀러로 등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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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 최고의 지식인으로 우리 서화를 수집, 감식 연구하여 한국 미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위창 오세창(1864-1953) 
선생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설명하였다. 전국 최고의 부호로 한국의 문화재를 지켜내는 데 그의 모든 재산과 일생을 바친 
간송 전형필(1906-1962) 선생의 생애와 간송미술관의 문화재들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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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전형필과 위창 오세창은 국외로 반출되지도 모르거나 제 빛을 보지 못한 문화재들을 발굴 수집한 한국문화재의 수호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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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문학관 전시실 자유관람을 하며 친필원고, 시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인에게 영향을 끼친 책들이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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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마을 한옥도서관 : 작년에 건립된 전통특화도서관으로  한옥의 전통과 멋이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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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샘공원 : 600년 전 파평 윤씨 일가가 이곳 원당마을에 집성촌을 이루며 살았다고 한다. 
마을이름에서 유래한 원당샘이라는 우물이 있고, 원당샘이 흐르는 전통 연못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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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 은행나무 : 서울특별시 기념룰 제33호. 조선 초기에 심어진 (약 550살) 역사깊은 은행나무의 아름다움을 보러 꼭 다시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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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공주 묘 : 세종대왕의 차녀인 정의공주(1415-1477)는 훈민정음 창제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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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옛집 : 전형필 선생의 옛집. 한국전쟁으로 훼손되었다가 전형필 사후 종로 4가의 본가를 철거하면서 나온 자재로 재건했다고 한다.
사랑채 현판인 '옥정연재'는 우물에서 퍼올린 구슬 같은 맑은 물로 먹을 갈아서 글씨를 쓰는 집 이라는 뜻으로 위창 오세창이 쓴 전서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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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 추모조각 : 우송 전성우(1934-2018)는 간송의 장남으로 부친의 유지를 받들어 간송미술관 소장 문화재를 보존 연구에 평생을 바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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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전형필과 부친 전명기의 묘소 앞에서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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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아름다움을 찾으러 가는 길이다. 미술을 가까이 하며 삶이 아름답기를 희망한다는 해설사님의 마무리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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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에서의 10번째 예술기행을 마치며 단체사진. 안전하고 즐거운 기행 함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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