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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설 텍스트마이닝을 통한 문학서울 구축 연구 - 2차 기행과 종합세미나(10월21일) 등록일 2023.10.25 09:09
글쓴이 관리자 조회 42
2023 롯데 장학재단 학술모임 지원 사업
최인훈의 '구보씨의 산책길' 현장 기행 사진입니다.

- 일시 : 2023년 10월 21일 10-13시 30분
- 집결 : 광화문역 5번출구
- 코스 : 광화문광장(지하도,신문사,시민회관,예총회관) → 경찰기마대(종로5길 76) → 종로구청(수성초) → 안국동사거리 → 종로세무소(익선동) → 돈화문 
- 해설 : 황미선 연구위원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산책>이 1930년대 경성을 보여주며 고현학을 구현하였다면, 
최인훈의  <소설가 구보씨의 산책>은 1969년~72년의 현실을 재단 비평하기 위해 박태원의 구보씨를 모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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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지하보도는 소설 속 구보씨가 자주 이동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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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구보씨의 행적을 따라 지하보도를 지나 광화문 9번출구에 새로 조성된 장소에서 해설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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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회관이 있던 세종문화회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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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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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씨는 70년대 당시 거리들이 차도로 변화하는 가운데 옛 모습을 간직한 이 일대를 많이 걸었다. 목은선생영당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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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 이색의 영정을 모신 '목은선생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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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마대가 있던 자리. 야간통행금지의 시대상, 도시의 변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당시 성탄절에만 야간통행이 가능했는데, 구보씨는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의 카니발, 큰 해방감을 준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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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문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서적 매매서점으로 창업주 이래 3대째 이어오고 있다. 
고서발굴, 수집, 출판에 이르기까지 한국 고서의 보고 역할을 하며,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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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현대화랑'은 국내외 작가 400여명의 개인전과 400여 회의 기획전을 개최한 한국 미술계의 중심이었다.
이곳에서 이중섭의 유고전을 관람한 구보씨는 주변 상황에 휘둘리지 않으며 자기 예술 세계를 나아가는 이중섭의 그림을 보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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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3대 요정 중 하나인 익선동 '오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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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돈화문을 바라보며 '서울우리소리박물관'
구보씨는 창경원 등 궁궐을 방문하면서 급격한 도시화 속에서도 전통이 남아있음에 자부심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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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동 평강빌딩에서  이소영 책임연구원이 종합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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