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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 서울예술기행 5회 '화가 안견과 소설가 현진건' 편 (10월7일) 등록일 2023.10.08 12:00
글쓴이 관리자 조회 81
- 2023 서울예술기행 제 5회 화가 안견과 소설가 현진건'

- 일시 : 2023년 10월 7일(토) 10-13시

- 해설 : 방민호 교수(서울대 국문과)

코스 : 자하문 고개 → 윤동주 시인의 언덕 → 현진건 집 터, 안평대군 집 터 → 백석동천(백사실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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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문(창의문)이 보이는 정종수 경사와 최규식 경무관의 동상 뜰 앞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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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장소인 청운공원으로 이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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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언덕' 야외강의장에서 현진건<운수 좋은 날>을 중심으로1920년대 서울과 민초들의 모습을 알아보았다.
무계정사에 터를 잡고 소설가와 언론인으로서의 현진건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1936년 마라톤 손기정 선수의 일장기를 지워서 보도한 현진건은1년 복역 후 동아일보를 사직함.
일제강점기 말, 가까이 지냈던 이광수, 최남선은 일제를 위한 글을 썼지만, 지조를 지키며 역사소설을 쓰며 살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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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 무계정사 터, 현진건 집 터를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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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지라 들어갈 수 없고, 굳게 닫힌 문 앞에는 현진건 집 터라는 표지석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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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너머로 본 무계정사 터
안평대군은 무릉도원에서 노는 꿈을 꾸고 비슷한 곳에 무계정사를 짓고, 1만권의 장서를 보관하면 선비들과 시를 짓고 교류하였던 곳이다.
계유정난으로 죽은 뒤 폐허가 되었지만, 세월이 흘러 무계정사 터 아래에 소설가 현진건이 집을 짓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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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실 계곡으로 알려진 백석동천은 자연경관이 좋고 전통 조경양식의 연못, 정자터, 각자 바위의 보존 상태가 좋아 
별서(별장) 정원으로의 가치가 높아 2008년 사적에서 명승36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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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도원의 꿈을 꾼 안평대군과 그 꿈 이야기를 듣고 3일만에 '몽유도원도'를 완성한 안견의 이야기를 들었다. 
몽유도원도는 4개의 부분으로 나위며 각각 다른 세계를 가리키고 있다(책자 p.10-11)
몽유도원도의 내용을 제공한 안평대군의 그림에 내재된 무의식을 분석한 논문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책자 p.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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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일대의 아름다운 경치와 풍부한 해설에 다들 행복했을 꺼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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