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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기본] 2019서울문학기행 서울시 보도자료(보도자료 첨부) 등록일 2019.05.30 12:56
글쓴이 노주석 조회 433



 서울은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었으며,


백제의 수도 한성이 자리했고,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수도로서 2천년 동안 역사 문화의 중심 무대가 되어 왔다.


 이러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수많은 작가들이 서울을 배경으로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문학작품 속 배경이 된 서울을 찾아다니며,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와 ()서울도시문화연구원은 612()~1130()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각기 다른 주제로 문학작품 속 배경이 된 장소를 문학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탐방하는


 <서울문학기행>을 총 16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문학기행>은 매회 각기 다른 주제를 정하여


 약 3시간 정도 서울의 문학 유적지 및 문학관, 작가의 집터, 문인들의 시비 등을 탐방하는 도보 기행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부터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일 뿐 아니라 토요일에도 진행되며,


오는 831()에는 야간기행도 새롭게 운영한다.

 

올해 첫 탐방은 612(), 관악구 남현동 미당 서정주의 집 봉산산방에서 시작한다.


 이어 윤동주의 서시시비가 있는 종로구 청운동 윤동주 문학관(619()),


뿌리의 시인 김수영의 도봉구 방학동 김수영 문학관(629()),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의 시인 백석의 러브스토리가 깃든 성북동 길상사(73())로 이어진다.



첫 번째 탐방의 주제는 서정주의 국화옆에서,


미당의 제자로 미당 서정주 평전을 쓴 이경철 문학평론가가 작가의 시세계와 작품의 배경에 대해 깊이 있는 해설을 들려준다.



이후, ‘윤동주의 서시서울문학기행의 저자인 방민호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가,


 ‘김수영의 뿌리는 김수영과 로버트 로웰의 고백시를 비교 연구한 진은경 문학평론가가,


백석의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는 백석의 동화시로 석사학위를 받은 박미산 시인이 각각 해설을 맡았다.

 

오는 831()에는 박태원의 천변풍경을 주제로


작가가 태어난 무교동에서 작품의 배경인 청계천을 따라 걸으면서


불볕더위를 피해 야간기행으로 진행된다.


이후 9월부터 11월까지 박인환의 세월이 가면’,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최인훈의 소설가 구보씨의 하루등 유명 작품을 주제로 한 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에는 신동엽의 종로5’(4()). 박인환의 세월이 가면’(14( )),


이호철의 서울은 만원이다’(25())가 작가와 인연이 있거나, 작품 속 장소에서 각각 펼쳐진다.


10월과 11월에는 박완서의 나목’(105()), 이범선의 오발탄’(1012()),


손창섭의 ’(1023()), 임화의 네거리의 순이’(1030()),


최인훈의 소설가 구보씨의 하루’(116()),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1116()),


정비석의 자유부인’(1120()), 손장순의 한국인'(11월30일 (토))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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